<베를린(독일)=봉성창 기자>튀어야 산다 전자제품 업체들의 홍보전이 IFA 전시장 밖에서도 치열하다.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1 현장에선 전시장 안팎으로 톡톡 튀는 이색 홍보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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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드럼 세탁기 하우젠 버블을 홍보하기 위해 대형 트럭을 동원했다. 트럭의 앞 머리는 세탁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꾸며졌다. 이 때문에 트럭과 이어진 세탁기 자체가 마치 로봇 조정석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지멘스는 3층 건물 크기 대형 세탁기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형 세탁기는 IFA 남부 전시장과 거의 같은 높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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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최근 세탁기 제조에도 첨단기술을 도입,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스마트 가전'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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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홍보를 위해 미니 자동자 경주대회를 열었다. 포뮬러1 대회 스폰서이기도 한 보다폰은 관람객들에 대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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