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IT기술에 기반한 스마트서비스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추진할 방향과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IT를 적용한 사례, 발전시킬 사안을 논의했다. 예를 들어 IT 기술로 모바일,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울-평창-강릉-IOC간 스마트워크 제공 등 준비단계부터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펼쳤다. 환경올림픽 등 성공적인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도 다뤘다.
이병남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평가준비처장, 김진호 강원대교수 등 올림픽유치위원회 IT자문위원과 김성태 NIA 원장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원장은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2002 월드컵, 2012년 여수엑스포 등 그 간의 각종 스포츠 국제행사에서 보여주었던 IT 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출범 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IT 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해 공식적인 정보교류채널을 구축하는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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