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이 ‘슈퍼스타K3’ 인기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를 온라인을 통해 단독 서비스하고 있는 ‘티빙(tving)’이 최근 한 달 새 10배 이상의 이용률 증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슈퍼스타K3 첫 방송 이후 티빙은 온라인을 통해 슈퍼스타K3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VOD), 미방영분, 예고편 등을 제공하면서 열흘만에 18만 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했다. 또, 실시간 방송 중에만 1만 여 건의 관련 글이 생성되는 등 매회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티빙은 슈퍼스타K3 만을 위한 전용관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스마트폰 ‘스냅샷 애플리케이션’과 채팅 서비스인 ‘티빙톡’ 등을 선보이며 검색·채팅·화면 캡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방송 부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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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J헬로비전은 슈퍼스타K3는 물론 각 방송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티빙 가입자를 확대하고 방송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티빙만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N스크린시장에서 우위를 확고히 하고 텔레비전과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이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