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학생 위한 대회 연다

일반입력 :2011/09/02 10:12    수정: 2011/09/02 10:41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신작 일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2'의 제1회 학급대항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학급대항전은 만 15세 이상 중고등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2회와 3회 학급대항전도 10월과 11월에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급대항전이 종료 될 때까지 공식웹사이트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학급을 만든 '학급짱'을 포함해 최대 40명이 하나의 학급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 신청 후에는 게임 속 학급대항전 전용 채널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면 된다.

경품 혜택도 푸짐하다. 넷마블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우수상 3개 학급, 플레이 타임 기준 노력상 2개 학급, 아차상 10개 학급 등 총 15개 학급의 참가자 모두에게 아이패드2, 아이팟터치 4세대, 뉴발란스 운동화 등의 풍성한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페셜포스2 홈페이지 내에서 학급 대항전 랭킹 페이지도 별도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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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는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8월 넷째 주 순위에서 전체 게임 중 12위, FPS장르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위 게임인 서든어택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스페셜포스2가 오는 8일부터 진행될 학급대항전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며 1회 대항전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2,3회 대회도 연속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