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1' 개막에 앞서 1일 오전(현지시간)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세상(A SMART LIFE, A SMART WORLD)'이란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웨이브3', '갤럭시노트', '갤럭시탭7.7' 등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제품이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6시부터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를 생중계 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은 물론 세계 각국 취재진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시작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개선한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NX200'과 보급형 디카 'MV800', 빠른 부팅과 동작 속도를 구현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 등 신제품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하반기 모바일 분야 신제품 공개였다.
삼성전자는 최신 OS '바다2.0'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3', 5.3인치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강점을 극대화 한 '갤럭시 노트', 디스플레이와 이동성을 강화한 태블릿PC '갤럭시탭7.7' 등 하반기 전략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바다 2.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는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4GHz 프로세서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b/g/n/다이렉트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사양을 갖췄으며 역대 바다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 중 기능과 디자인이 가장 개선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환경(UI)를 개선해 날씨, 뉴스, 주식 등 원하는 서비스로 위젯을 설정하는 라이브 패널,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숏컷, 폴더를 쉽게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홈스크린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대폭 강화해 삼성전자 자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챗온(ChatON)'을 이용, 일반 휴대폰(삼성제품), 스마트폰, 태블릿 등 타 기기와 메신저를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는 고화질 HD 슈퍼 아몰레드를 5.3인치 대화면에 세계 최초로 탑재하고 빠른 반응 속도, 최고 수준의 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프리 등을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을 활용해 인터넷이나 문서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앱에서 화면 분할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풀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해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에 내장된 전용 S펜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강조했다. 사진·동영상·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 7.7'은 197ppi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자연색 100% 재현,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프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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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태블릿의 8mm대 두께의 벽을 허문 7.89mm 초슬림 두께에 335g 초경량 무게로 이동 중이나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3.2(허니콤)에 1.4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