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 연구발표회 개최

일반입력 :2011/09/01 18:15

GS샵(대표 허태수)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아동 문화정서지원 '무지개상자사업'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노영준 GS샵 상무,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유진희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충래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역아동센터 음악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무지개상자는 GS샵이 지난 2005년부터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문화정서지원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주제 발표에 나선 노교수는 베네수엘라 음악교육 재단 엘 시스테마를 비롯해 미국 등 저소득층 아동대상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국내의 주요 문화복지사업을 비교 분석해 무지개상자사업의 차별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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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무지개상자사업 중 음악 교육이 저소득층 아동들과 학부모에게 미친 영향과 향후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김기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기획팀장, 조익현 행복나무재단 대표 등 전문가들의 주제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노영준 GS샵 상무는 GS샵이 지난 6년 간 진행한 무지개상자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발표회의 연구성과와 아동, 보호자, 음악강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정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무지개상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