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봉성창 기자>'IFA2011' 개막식을 앞두고 HTC의 첫 허니콤 태블릿이 공개됐다. 주말부터 미국내 2위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통신사서 선보인 첫 '4G LTE/HSPA+'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AT&T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서 열린 IFA2011을 통해 HTC 안드로이드 3.1(코드명 허니콤) 태블릿 '제트스트림(JetStream)을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트스트림은 3세대 스냅드래곤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HTC 스마트 기기보보다 성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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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은 13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8백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1080p 고해상도 동영상을 실행할 수 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AT&T 패밀리 맵, 내비게이터, 시계, 허브, 안드로이드마켓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됐다.
화면크기는 10.1인치로 가독성을 강화했다. 32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SD카드를 기본 장착했다. AT&T는 자사 통신 판매상품 중 하나로 매월 35달러에 3GB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