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소형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출시

한국HP(대표 함기호)는 자사 컬러 레이저젯 가운데 가장 작은 '프로 100 MFP 복합기 시리즈'를 1일 출시했다.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신제품 2종은 가로 48센티미터(cm), 세로와 높이는 44.1cm로 콤팩트한 크기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HP 컬러스피어 토너를 장착해 색상 표현이 선명하고 또렷한 텍스트를 출력할 수 있다. 이 토너는 기존 제품 대비 39%까지 컬러 범위를 확대해 뛰어난 광택 처리 및 업무용 사진 등 고 해상도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컬러 레이저젯 프로 100 MFP 복합기 시리즈는 흑백 문서는 16ppm, 컬러 문서는 4ppm 속도로 출력한다.

드라이버 CD 없이 USB 케이블로 프린터를 설치하는 HP 스마트 인스톨 기능으로 제품 설치 및 유무선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HP e프린트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복합기로 이메일을 보내 실시간 출력이 가능하다.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신제품은 자동 전원 기술을 탑재해 프린터로 전송되는 인쇄 작업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켠다. 자동 종료 모드시 0.2와트(W)의 전력만 소모해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임진환 한국HP 이미징프린팅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공간 효율성 및 출력 품질이 강화된 신제품이 사내 출력이 많은 중소기업 및 소호의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