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CVISION]4G 시대 돈 버는 방법은?

일반입력 :2011/09/01 15:11    수정: 2011/09/02 09:21

전 세계적으로 4G LTE(Long Term Evolution) 폭풍이 거세다.

국내에서는 4G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이통3사가 지난달 말 혈투를 치렀으며, 해외에서는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 갤럭시S2와 갤럭시탭8.9 LTE 버전을 선보이고 4G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3G가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태동하기 위한 과도기였다면, 4G는 본격적인 모바일 광대역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9월27일(화)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4G 시대의 모바일 생태계 변화와 비즈니스 전망’을 주제로 'The 6th CVIS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4G 시대의 정부정책과 통신사업자별 사업전략, 제조사의 LTE 단말 로드맵과 네트워크·서비스·플랫폼 업체의 비즈니스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4G 시대, 현실을 뛰어넘다?

최근 SK텔레콤의 CF 문구처럼 4G는 3G보다 5~7배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킬 태세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류의 삶이 크게 변화된 것처럼 4G는 모바일에서의 정보통신혁명을 만들어 낼 것이란 전망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그동안 유선에서 일어났던 모든 비즈니스 환경이 모바일로 전이되면서 다시 한 번 IT가 중흥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4G에서는 전통적인 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인터넷·제조사 등이 플랫폼 업체로 참여해 본격적인 융합서비스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된다.

때문에 통신진영에서는 3G 사업을 포기했던 LG유플러스는 4G 1등 기업을 목표로 4G LTE 선봉에 섰으며, SK텔레콤 역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2G·3G에서의 우위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KT는 와이브로와 LTE의 융합 비즈니스로 경쟁사들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4G 육성정책과 지원방안을 비롯해 이 같은 이통3사의 시장대응 및 서비스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4G 비즈니스 전략 분석

한편, 오후부터 진행될 ‘터미널&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세션에서는 4G 시대를 맞아 각 분야별 업체들이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3개 세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노키아지멘스, LG에릭슨, 퀄컴, ARM 관계자들이 참석해 4G 네트워크 및 기술진화 방향, 모바일 프로세서의 시장구도를 전망한다.

아울러 서비스 분야에서는 와이디온라인, 그루폰, 하나SK카드에서 게임, LBS기반 서비스,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고, 플랫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 그리고 KT에서 4G에서 주목받고 있는 윈도모바일7.5와 바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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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아컨설팅의 김진영 대표가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4G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변화와 수익모델’을 주제로 폐막 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그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cvision.zdnet.c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