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비한 PC내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개별PC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PC필터 2.0버전’ 개발·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PC필터 2.0'은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계좌, 이메일, 휴대폰, 사업자, 법인 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생성하면 정보포함 여부 파악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고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제품은 이용자가 이를 체크해 암호화는데 그쳤지만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해 2.0버전을 출시한 것이다. 또한 예약검색기능, 특수기호나 띄어쓰기 등 변형된 개인정보에 대한 탐색율도 개선했다.
‘PC필터 2.0’은 PC내 직접 설치하는 에이전트형과 PC검색과 감사기능을 제공하는 이동식저장장치(USB)형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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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는 PC필터는 관리자모드에서 전 직원의 개인정보량 보유현황과 개인정보유형별 데이터를 실시간 그래프화해 사내 취급 개인정보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데이터는 사내 각 PC에 산재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중앙관리가 매우 힘들다”면서 “PC필터를 이용하면 고객 개인정보유출 사고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