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작인식기기 ‘키넥트’(Kinect)의 인기 타이틀 ‘키넥트 스포츠’와 ‘댄스 센트럴’이 각각 3백만 장, 2백5십만 장 판매에 성공했다.
22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X박스360용 동작인식게임 ‘키넥트 스포츠’가 총 3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리듬 게임 ‘댄스 샌트럴2’가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전 세계 1천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가장 빨리 팔린 IT제품’으로 기네스북에 등극한 ‘키넥트’는 이용자가 카메라 앞에서 동작을 취하면 해당 동작을 게임 내 반영해 간접적으로 게임 속 느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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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 스포츠’는 최대 4명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의 종목과 다수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댄스 샌트럴’은 약 40여곡의 유명 팝송에 맞춰 춤을 출수 있는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게임의 후속작은 각각 10월달에 출시될 예정이다. ‘키넥트 스포츠 시즌2’의 경우는 10월27일이며, ‘댄스 센트럴2’의 경우는 10월25일이다. 두 게임 모두 국내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