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USB 3.0 지원 외장HDD 출시

버팔로는는 USB3.0을 지원하는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미니스테이션(제품명 HD-PNTU3)'을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USB 3.0을 지원해 초당 최대 5기가비트(Gb)까지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터보PC'와 '터보카피'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해 읽기, 쓰기 속도를 더욱 빨라졌다.

이 제품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기능도 제공한다. 모서리 부분과 측면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줄 수 있게 제작됐다. 전력 관리프로그램 기능을 탑재해 전력소비량도 감소시켰다. 일정 시간 동안 데이터 전송이 없으면 자동으로 HDD 회전을 정지시킨다.

외장 HDD 미니스테이션은 블랙, 레드, 골드, 핑크, 블루, 실버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00기가바이트(GB) 7만9천원, 1테라바이트(TB) 11만9천원이다. 사후관리(AS)는 3년간 지원한다.

이나바 사토시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 이사는 휴대용 외장HDD 신제품은 USB3.0 기술과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을 탑재해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