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적인 FPS ‘프로젝트 머큐리’, 2차 CBT

일반입력 :2011/08/16 17:58    수정: 2011/08/16 18:02

초이락게임즈(대표 장원봉)는 자사의 액션 1인칭슈팅(FPS)게임 ‘프로젝트 머큐리(가제)’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이하 CBT)에 참여할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첫 테스트를 통해 나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타격감과 클래스 간의 밸런스, 속도감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2차 테스트에선 ‘캐릭터 성장’이라는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빌리티맵’과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새로운 ‘맵’과 ‘자동매칭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된다.

먼저 ‘어빌리티맵’은 전투를 통해 습득한 성장포인트로 자신만의 독특한 클래스로 성장시키는 시스템. 기본적인 능력들의 향상을 꾀하는 ‘기초능력’과 클래스별로 액션능력의 다양한 기능 추가가 가능한 ‘특수능력’, 마지막으로 팀 대전에 특화된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가능력’으로 구성됐다. 이는 같은 클래스에서도 전혀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최대 7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 클래스별 주무기의 해당 파츠 중 4가지를 선택해 개조할 수 있는 시스템. 이를 통해 성능과 더불어 모습까지 변화시킬 수 있어 기존 FPS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캐릭터 육성이라는 재미요소가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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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방을 직접 개설하고 찾아 들어가는 기존 방식의 ‘유저매칭 시스템’에서 모든 사용자들의 전적과 능력을 구분, 매칭 때마다 적절한 상대와 플레이 룸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자동매칭 시스템’도 더해졌다.

이외에도 11종에 달하는 신규 맵, 서브모드를 포함 메인모드까지 4개의 게임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총 8개의 게임모드 등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다. 2차 CBT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