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인사말이 “행복하세요, 고객님”으로 바뀐다.
ktcs(대표 김우식)는 114 전화번호 문의 고객에 대한 첫 인사말을 “반갑습니다”에서 “행복하세요, 고객님”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ktcs는 지난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접수된 인사말 474건 중 적합성·간결성·고객감동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행복하세요, 고객님”을 최우수 인사말로 선정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06/29/3osKGgZCX54h9pFFqnQl.jpg)
김홍복 ktcs 안내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만든 인사말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114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사말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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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고객님” 인사말은 11일부터 부산과 대구 등 충청이남 7개 지역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적용될 계획이다.
안내 속도에 중점을 둔 최초 인사말 “네네~”를 시작으로 114 번호 안내서비스 인사말은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신을 거듭해 왔다. 특히 경영환경 변화로 고객서비스가 강조되면서 “안녕하십니까”, “사랑합니다, 고객님”, “반갑습니다”, “행복하세요, 고객님”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가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