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하나로 이어준 컴퓨터 네트워크가 탄생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美씨넷은 6일(현지시간) 팀 버너스리가 고안한 ‘하이퍼링크를 이용한 웹’, 즉 월드와이드웹(WorldWideWeb, W3)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지 20년을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월드와이드웹은 하이퍼텍스트(Hypertext)라는 웹언어를 통해 인터넷 상에 문자·화상·음성 정보들을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들어진 온라인 생태계이다. 하이퍼텍스트라는 언어를 통해 통신규약인 HTTP(Hyper Text Transfer Protocol)를 거쳐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이라는 주소를 이용한다.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법·주소가 20년 전부터 생겨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웹환경은 온라인 포식자이자 사생활을 침해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장점이 훨씬 많았다. 웹회사는 전 세계에서 수 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서로 다른 문화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줬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전례 없는 투명성을 불러오기도 했다.
온라인을 통한 사회·정치·경제적인 행동은 지난 20년 간 훨씬 변화된 세상을 만들어왔다. 뉴스의 전파속도 역시 급속도로 빨라졌다. 개인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자신의 정치적 발언을 밝히거나 훨씬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 [이재구코너]팀 버너스리의 WWW 탄생2011.08.08
- LG전자, 역대 최대 매출에도 일회성 비용에 실적 '뒷걸음'2026.01.09
- 페이커 소속 '팀 리드', 2026 LCK 시즌 오프닝 2년 연속 우승2026.01.10
- 거리로 나온 '무진장 신발 많은 곳'…무신사 킥스 가보니2026.01.10
웹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꿨으며 짧은 시간동안 세계에 혁명을 가져왔다. 초창기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으로부터 현재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웹기반 기술은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
앞으로 20년 간 웹이 어떻게 성장할지 두고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