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지난달 거래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70억원 증가한 것으로 ABC마트 상품권,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의 거래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이다. 아울러 자체 집계 결과 이는 국내 업계 1위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연이은 거래액 증가에 따라 쿠팡측은 이달 실적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쿠팡 관계자는 회원수, 트래픽, 고객만족도 뿐만 아니라 거래액을 포함한 전체 부문에서 1위를 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쿠팡 회원수는 약 510만명이다. 페이지뷰는 5월 넷째주부터, 순방문자수는 6월 둘째주부터 각각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반가격닷컴 고객만족도와 대학생 대상 선호도 조사 1위, 고객중심경영대상 수상 등 각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쿠팡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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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이달 중 모바일과 연계한 실시간 지역 커머스 서비스 '쿠팡 타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시기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