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MMORPG ‘테라’의 일본 공개시범서비스(OBT)가 오는 8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파이널 테라 데이(FINAL TERA DAY)’에서 공개된 일본의 테라 OBT에서는 레벨캡 Lv38 적용, 신규지역인 포포리아령, 비아아우레움령, 동부령의 추가, 38레벨까지의 신규스킬 등이 공개됐다.
또 회사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프리미엄 패키지와 추천 PC를 구매한 유저를 위한 선행사전선택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일부터 6일까지는 일반 유저들에게 사전선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테라' 총괄 박용현 실장 퇴사, "부담감 때문…"2011.08.01
- 테라, 여름 사냥 나섰다…이벤트 '펑펑'2011.08.01
- ‘테라’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무엇?2011.08.01
- 일본 건너가는 대작 ‘테라’, 분위기 ‘굿’2011.08.01
사전선택서비스란 OBT 시작에 앞서 캐릭터 작성, 친구추가, 길드의 작성 및 가입, 서버의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 일본의 테라 이용자들은 웹을 통해 클라이언트 서버를 다운로드 받거나 렌탈숍 ‘게오’를 통해 스타팅 패키지를 무료로 대여하여 PC에 설치하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테라는 일본에서 지난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 CBT에서 테스트 기간 내내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