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모두 진저브레드”

일반입력 :2011/07/26 14:03    수정: 2011/07/26 15:03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갤럭시A OS를 안드로이드2.3(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S와 갤럭시S 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13종은 모두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게 됐다. 갤럭시A를 제외한 모델들은 지난 5월부터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었다. 진저브레드는 기존 버전 대비 게임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와 편집 기능이 향상됐고,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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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부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161만 건을 돌파했으며, 갤럭시S의 경우 하루 다운로드 수가 1만9천건에 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자원이 투입되지만,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