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으로 선보인 RPG(역할수행게임) ‘킹덤 컨퀘스트’(Kingdom Conquest)가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6일 日게임스팟재팬은 세가의 ‘킹덤 컨퀘스트’가 7월 사이에 전 세계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게임은 기본은 무료이고 아이템 과금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액션성을 강조한 ‘킹덤 컨퀘스트’는 마족으로 가득한 탑을 오르면서 자신을 성장 시키는 RPG다. 최대 4명이 함께 파티를 이뤄 싸우는 것이 가능하고 전사,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이 존재해 콘솔 게임 못지않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자신이 점령한 탑을 늘려가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모드부터 자신의 탑의 레벨을 높여 다른 이용자들의 침략을 막는 독특한 모드도 존재한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8개국에서 앱스토어에서 게임 부분 1위에 랭크되기도 했으며, 6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