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3, 개발자가 뽑은 최고의 게임엔진

일반입력 :2011/07/25 16:52    수정: 2011/07/25 20:56

전하나 기자

언리얼 엔진3가 개발자가 뽑는 최고의 게임엔진상을 거머 쥐었다.

에픽게임스는 최근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디벨롭 인더스트리 엑셀런스 어워드(Develop Industry Excellence Award)에서 ‘최고의 엔진(Best Engine)상’을 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해당 어워드에서 지난 2008년 베스트 툴(Best Tools)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거둔 쾌거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100대 게임개발사를 선정하는 영국 게임전문지 디벨롭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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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리얼 엔진3는 ‘사마리아인(Samaritan)’ 데모 공개, 출시 6개월 만에 천만 달러를 넘게 벌어들인 ‘인피니티 블레이드(Infinity Blade)’ 등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왔다.

마크 레인 에픽게임스 부사장은 “다른 누구도 아닌 개발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언리얼 개발 킷(UDK) 등과 같이 개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도구’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