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화이트…도색보다 손쉬운 방법은?

일반입력 :2011/07/25 10:44    수정: 2011/07/25 14:51

봉성창 기자

“갤럭시S2도 화이트로 변신”

스마트 액세서리 기업 SGP(대표 김대영)가 갤럭시S2를 겨냥한 이색 제품 2종을 선보였다. 갤럭시S2를 화이트 색상으로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케이스인 ‘리니어 화이트’와 보호액정필름인 ‘강화유리 슈타인하일 글라스 화이트’가 그것이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S2의 외관을 완벽하게 흰색으로 덮어준다. ‘리니어 화이트’ 케이스는 테두리와 후면부를, ‘강화유리 슈타인하일 글라스 화이트’는 보호액정필름은 전면부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특히 ‘강화유리 슈타인하일 글라스 화이트’는 흔치 않은 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비닐 소재에 비해 긁힘이 적고 광택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SGP 측은 커터칼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실험해본 결과 흠집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리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0.4mm의 얇은 두께로 비닐 제품에 비해 오히려 기포없이 부착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총 세 가지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는 SGP케이스 갤럭시S2용 리니어는 각 파트를 다른색으로 개성있게 표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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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리니어 화이트 케이스의 가격은 2만1천700원이며 ‘강화유리 슈타인하일 글라스 화이트’는 2만8천900원이다.

SGP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리면 고가의 액정이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강화유리 소재 액정보호필름은 충분한 만족을 줄 것”이라며 “두 제품의 조합으로 갤럭시S2 화이트가 주는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