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는 내달 22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서 열리는 '제 2회 디스쿱 아시아 컨퍼런스'를 후원하고 '제 4회 아태지역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스쿱은 전세계 4천300여 인디고 및 사이텍스 프레스 고객사가 참여하는 교육, 체험, 업계 교류 커뮤니티로2005년에 설립됐다. 지난 해 서울서 처음 개최된 제 1회 컨퍼런스에는 1천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2회 디스쿱 아시아 컨퍼런스는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싱가폴 센토사섬 리조트월드서 열린다. 디지털 프린팅 시장 전반 및 향후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이미징 프린팅 비즈니스 차별화와 브랜딩, 포지셔닝 및 파트너십 구축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션 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분야별 레퍼런스 사이트 견학, HP 데모 센터 및 잉크 공장 방문 등 디지털 프린팅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트 형성 기회를 마련하고, HP 인디고 프레스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저녁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아태지역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이 시상식은 아태 지역 인쇄 및 패키징 업계서 HP 인디고 및 사이텍스 프레스를 사용해 성과를 거둔 업체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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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쿱 한국 대표위원인 조성식 스냅스 부사장은 글로벌 디지털 프린팅 비즈니스 리더들이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향후 시장 흐름과 방향은 어떤 모습이 될지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HP 이미징프린팅그룹 그래픽솔루션사업부 총괄 상무는 디스쿱 컨퍼런스를 통해 성장하는 디지털 프린팅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