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전문 PaaS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등장

일반입력 :2011/07/19 11:12

수십만 사용자가 수십만 테라바이트(TB)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애플리케이션용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등장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BI 서비스를 위한 PaaS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이하 'MSTR클라우드')’를 출시하며 이를 통해 분석, 모바일,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등록한 상요자들은 보고, 분석을 위해 전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군에 무제한 접근할 수 있다. 데스크톱, 모바일 기기로 기업 데이터에 접근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업들이 MSTR클라우드를 48시간내 도입할 수 있어 설치형 BI 보다 빨리 구현하고 높은 성능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MSTR클라우드는 IBM 네티자 분석 어플라이언스, 인포매티카 데이터 통합 솔루션, 파액셀 분석 플랫폼에 기반한다. 인메모리 64비트 BI기술, 대규모 병렬형 고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아키텍처를 결합한 설계 구조로 구성돼 있어 대용량 데이터, 병행성 지원에 최적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수십~수천명 범위 사용자를 수요에 맞춰 지원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사용자들은 설치형 인프라와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 소스를 함께 연결할 수 있고 통합 DB 지원을 선택하면 클라우드기반 DB호스팅도 쓸 수 있다. 기본형부터 전용 데이터웨어하우스(DW) 어플라이언스를 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까지 단계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MSTR클라우드는 보안이 강화된 BI 환경, 데이터 암호화, 보안 고객 VLAN을 포함한 네트워크 인프라, 다중 레이어 인증, 접근 제어를 지원하고 적응형 제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관리되는 운영 프로세스에 기반한다. 전세계 데이터센터를 통해 호스팅되며 메타데이터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DB튜닝 등 기술지원 옵션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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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MSTR클라우드는 고객들의 솔루션 및 전략적 정보 애플리케이션 구축, 설치 방법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모든 고객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하드웨어 및 인력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MSTR클라우드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고성장 클라우드 파트너 환경시스템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