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는 TV에 연결된 PC나 노트북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무선 터치 키보드 'K400'을 18일 출시했다.
K400은 최대 10미터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TV에 연결해 큰 화면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한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수직, 수평 스크롤링이 가능한 3.5 인치 내장 터치패드를 통해 별도 마우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를 USB 포트에 꽂으면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니파잉 호환 주변기기 5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약 1년이며 로우 프로파일(low-profile) 키 방식으로 타이핑 소음이 작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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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00은 로지텍 취급 대리점과 로지텍 이스토어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6만9천원이다.
박재천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K400은 노트북을 TV에 연결해 사용할 때 소파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편안하게 노트북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터치패드를 내장해 별도 마우스 없이도 미디어 재생, 웹 서핑, 트위터, 이메일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