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14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진호 前블리자드 동남아시아 대표를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로 영입하고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 몰이 중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는 게임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업계 내에서 평가 받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3’의 Mod인 ‘DOTA’의 개발자들이 만든 전략 온라인 게임이다. 성장과 전략, 협력이 더해져 출시 1년 만에 월드 사이버 게임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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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챔피온십은 약 200만 명의 시청자가 온라인 토너먼트를 시청했으며, 챔피온십 매치의 경우 2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생중계를 지켜보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검증된 최고의 게임이다.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했던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