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산학제휴를 통해 스마트TV 킬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화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LG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마트TV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G전자와 카네기멜론대학은 ▲LG 스마트 TV를 위한 킬러 애플리케이션 개발 ▲응용프로그램 개발 키트(SDK) 개선 ▲스마트 TV 시장 경쟁 우위 확보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카네기멜론대학은 LG 스마트TV에 가장 적합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연내 애플리케이션 개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TV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에서도 우수 응용프로그램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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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양적으로 이미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아래 연말까지 500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팀 상무는 소프트웨어 분야 일류 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TV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많은 개발자 참여를 유도해 LG 스마트TV용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유치하는 등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