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철도공사와 '클린 사이트 프로그램' 협약

일반입력 :2011/07/13 09:51

김효정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정보기술단에서 어도비 클린 사이트 프로그램(이하 ACS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어도비 애크로뱃 X및 어도비 포토샵에 대한 ACSP 인증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는 ACSP 을 도입함으로 문화관광부의 소프트웨어 사용 실태 조사시에도 별도의 절차 없이 협약서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ACSP를 통해 어도비 제품에 대한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에 산재해 있는 조직의 라이선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어도비 측은 한국철도공사의 협약식이 다른 공공기관들의 ACSP 도입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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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약식은 향후 ACSP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들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많은 공공기관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도비는 2006년부터 국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를 대상으로 ACSP를 제공하여 소프트웨어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