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고객만족 캠페인…음원 300만곡 확보

일반입력 :2011/07/12 14:43

정윤희 기자

음악포털 벅스가 내년까지 다양한 음원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 강화를 목표로 캠페인에 나선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이 운영하는 음악포털 벅스는 음악 다양성 확대와 신기술 접목 등을 골자로 ‘More Than’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음원 220만곡을 내년까지 300만곡 이상으로 확대한다. 오래된 가요·팝송·재즈·제3세계 음악·클래식 등 장르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음악을 선곡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뮤직PD’와 지금 듣고 있는 음악과 비슷한 음악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자동선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홈페이지 내에서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신청곡 중 판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음악은 모두 제공한다.

이밖에 이용자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음악 10곡~20곡을 선정해 앨범 형태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뮤직PD’ 서비스도 신설했다. ‘뮤직PD’가 제공한 앨범에서 음원이 다운로드 되면 곡당 10포인트를 적립하며, 일정 금액 이상이 쌓이면 현금으로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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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자동 선곡’은 지금 듣고 있는 음악과 비슷한 음악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More Than 캠페인에는 음악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벅스의 정신이 담겨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