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음악포털 벅스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손잡고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난소암(난식생식세포종양) 환아 신민지양(만 16세)의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벅스는 신민지양을 위해 음반 발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하는 등 각종 지원을 제공했다. 해당 음원 판매를 통한 수익금도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음반레이블폴 뮤직이 후원을 진행했고, 다양한 레이블, 악기 세션, 음악 스텝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관련기사
- 벅스 앱, 2.0 변신 기념 아이패드2 쏜다2011.06.20
- 벅스 앱, 확 바뀌었다…사용자 편의성↑2011.06.20
- '벅스 신화' 박성훈 어처구니 없는 몰락2011.06.20
- 벅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제가 공개2011.06.20

신 양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온 마이 웨이 홈(On My Way Home)’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수록곡은 기차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을 담은 소녀적 감성의 발라드곡 ‘온 마이 웨이 홈’, 신 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 ‘포에버(Forever)’, ‘아이 캔 플라이(I Can Fly)’ 등이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신민지 양이 벅스를 통해 디지털싱글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벅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