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초소형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씨넷아시아는 에이서가 발표한 피코 프로젝터 C110과 C112를 11일 소개했다.
C110과 C112는 16:9 비율에 854x4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C112는 1000:1 명암비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피코 프로젝터 신제품은 크기와 무게가 눈길을 끈다. C110은 가로 10.1센티미터(cm), 세로 8.5cm, 두께 2.5cm에 무게는 175그램(g)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7/12/WIztmEBlq8ucQwUXjz0L.jpg)
특히 전원 어댑터가 필요없고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휴대성이 강조됐다. 일반 노트북 사용자는 USB 케이블과 디스플레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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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가 적은 것도 특징이다. 에이서는 수은이나 할로겐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비를 30%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C112 가격은 323달러(한화 약 34만5천원), C110은 281달러(약 30만원)이다. 이달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아시아 지역은 추후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