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기록한 대형 온라인 게임을 국내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JCE(대표 송인수)는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사 창유(대표 타오 왕)와 ‘천룡팔부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천룡팔부2는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인 김용의 소설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개발된 무협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이다. 지난 2007년 상용화 후 중국 내에서만 100만 동시접속자수, 가입회원 4천만 명을 기록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현재 중국 내 인기게임 순위 10위권 안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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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유가 독자 개발한 이 게임은 원작에 충실한 방대한 세계관과 풍부한 콘텐츠, 원작무협소설과 흡사하게 구현된 무공 시스템이 짜임새있게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JCE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중국의 국민 MMORPG로 통하는 천룡팔부2를 우리 이용자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JCE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창유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천룡팔부2 국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