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강북삼성병원에 XIV스토리지 공급

일반입력 :2011/07/11 13:00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강북삼성병원에 그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스토리지 XIV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IBM XIV 스토리지 도입으로 기존 노후된 스토리지를 새롭게 교체, 구축함으로써 병원 외래업무 및 환자의 치료, 처방 등 병원업무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관리, 운영한다.

한국IBM 측은 “강북삼성병원은 XIV 구축이전 외부 전문가를 통해 관리, 복구하는 체제였으나, 사용자 편의성이 2배나 향상됐고 초보자도 30분이면 시스템 관리법을 익힐 수 있어 내부 직원이 직접 스토리지를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XIV는 하드웨어 의존 없이 SW기반 아래 프로세스와 캐시를 하나의 모듈로 분사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핫스팟 발생을 없앴고, 별도 튜닝의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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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한 강북삼성병원 의료정보과장은 “의료 서비스의 선진화와 함께 외래 관리, 치료 및 처방 데이터 관리 등 의료 정보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관리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IBM XIV 구축으로 의료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원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장은 “스토리지 환경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와 그에 따른 스토리지 증설시 성능 과부하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XIV가 데이터를 효율적, 경제적으로 관리해 비즈니스 가치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