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후인 오는 2015년까지 전세계 TV제조업체들의 -스마트TV(인터넷TV) 보급규모가 5억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씨넷은 8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서치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올해에 보급되는 평판TV세트 가운데 25%가 인터넷TV(Internet connected TV)형태로 제조돼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에는 이 비율이 약 4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폴 그레이 디스플레이서치 TV전자연구이사는 “인터넷TV의 도입은 선진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도국 시장도 가끔 매우 좋은 인터넷 광대역서비스를 하고 있고 최고의 콘텐츠를 받고 싶어하는 갈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인터넷TV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요인으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네트워크의 편의성과 스마트TV의 기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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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서치는 스마트TV의 기능은 ▲인터넷포털로부터의 콘텐츠검색 ▲지능검색 및 추천기능 내장 ▲다른 가정내 무선기기와의 끊기지 않고 연계하는 기능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또 5년내 북미시장에서 46인치 이상 TV가 35%의 보급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마트TV란 용어에 대해 이는 LG,삼성,필립스 등이 자사에서 제조하는 스마트TV를 일컫는 말이며, 소니는 스마트TV 대신 인터넷 TV로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