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를 쿠다(CUDA) 우수 센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스탠포드 공대 컴퓨터 및 수리공학 연구소(ICME)는 컴퓨터공학과(CS), 컴퓨터 지구 및 환경 과학 센터(CEES), 기계공학과, 유동물리부등 다른 학과들과 협력해 대학내 쿠다 우수 센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쿠다 우수 센터 프로그램은 병렬컴퓨팅 리서치 연구기관을 선정해 이들 연구 및 관련 협업 사항들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수학, 과학컴퓨팅 및 컴퓨터과학 부문에서 스탠포드 대학은 병렬컴퓨팅 기술과 응용을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 과학자들의 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세계11개 엘리트 기관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됐다고 엔비디아측은 설명했다.
스탠포드 대학은 현재 쿠다와 병렬컴퓨팅에 관한 정식 코스, 단기간 코스 및 파트너지원 코스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美스탠포드에 세계R&D 빅뱅2011.07.06
- ETRI-스탠포드大, 실감형 미래인터넷 공동연구2011.07.06
- 운전자 없이 주차하는 차, 스탠포드에 등장2011.07.06
-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대학 병원에서 수술?2011.07.06
쿠다 우수 센터 선정으로 인해 스탠포드 대학은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GPU 컴퓨팅 장비 및 보조금을 활용하여, 물리현상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쉬(Mesh) 기반 솔버(Solver) 개발, 초음속 비행체 ∙ 풍력발전용 터빈 ∙ 배터리 ∙ 그린건물 ∙ 금융시장 등 대규모 공학 시스템을 위한 불확실성 정량화 등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마곳 게리슨 스탠포드 대학 에너지자원공학부 부교수는 교수단이 컴퓨팅기술의 최첨단에 있어야 우리가 계속해서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최첨단 컴퓨터 알고리즘을 개발 할 수 있다며 이번 우수 쿠다 센터 지정을 통해 병렬컴퓨팅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한 분야의 보다 많은 리서처와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