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가입자 정보 보호 교육 강화

일반입력 :2011/06/29 18:08    수정: 2011/06/29 18:17

정현정 기자

케이블TV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가입자 정보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이 열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9일 연세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케이블TV방송사(이하 SO) 고객정보 관리 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 소개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및 콜센터 정보보안 실무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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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고객정보 유출사고는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고객과 기업에게 치명적인 피해가 입힐 수 있는 고객정보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교육참가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기술 이슈들을 중심으로 2차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