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가 제품 평가에서 울고 판매량에서 웃었다.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 3D TV 비교평가에서는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북미 시장 판매량에서는 1등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6/28/u5r6RKn3eoqrN2zLkkTK.jpg)
28일 시장조사업체 NPD는 지난달 삼성전자가 북미 3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58.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평판 TV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점유율 36.2%로 1위다. 삼성전자 3D TV는 지난 3월 점유율이 40%대로 떨어졌지만 4월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LG전자 3D 시장 점유율은 9%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4위다. 4월 10.9%에 비해 1%p 하락했다. 소니는 15.9% 2위, 파나소닉은 12.2% 점유율을 나타냈다.
평판TV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점유율 10.8%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소니로 10.6%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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