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씨아트 쉘모니터' 총판계약

일반입력 :2011/06/23 16:50

김희연 기자

이니텍(대표 변준석)이 유엠브이기술(대표 방윤성)과 웹셀 보안제품 '씨아트 쉘모니터'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아트 쉘모니터는 이런 웹쉘 실행 흔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탐지하고 웹셀을 격리해 안전한 웹서버 운영을 돕는 솔루션이다.

웹셀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웹서버에 명령할 수 있도록 웹 스크립트 파일로 홈페이지 서버 등에 설치해 원격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킹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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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이용된 것으로 국내외 해커들이 웹셀을 이용해 웹페이지 소스코드를 열람하고 악성코드 유포목적의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할 수 있다. 때문에 기업의 중요정보나 기업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탈취 가능하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는 "씨아트 쉘모니터를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면서 "일반기업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사들의 안전한 정보보안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