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인 휴대폰 디자인이 싫다면 이런 제품은 어떨까? 마치 영화 '써니'처럼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휴대폰 핸드셋이 등장했다.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해 통화를 가능케 한다.
휴대폰용 블루투스 핸드셋은 한쪽 귀에 착용하는 소형 제품이 대부분이다. 운전할 때와 같이 양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발된 '편의성' 제품이지만 이 제품은 사용하기에 그다지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통화 기능만 있는 커다란 전화기를 한대 더 들고 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개성이 강한 젊은세대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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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핸드셋을 자신의 휴대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두면 이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유효 통신거리는 약 9미터로 그리 크지 않은 집이라면 무선전화기 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충전은 USB를 통해 할 수 있다. 가격은 24.99달러이며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