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 이하 LGD)가 기능직 사원들을 ‘현장 최고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6일 LGD는 파주공장 대강당에서 권영수 CEO, 김종식 COO, 석호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각 조직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직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LGD 비전 선포식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현장 근무자들이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갖고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발전을 도모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ttps://image.zdnet.co.kr/2011/06/17/WTX5D1vNpTWJIJ94jats.jpg)
LGD는 기능직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각 계층, 조직별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마쳤다. LGD가 새롭게 선포한 기능직 비전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각 계층별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처우 및 인사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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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산 테크’, ‘수석계장’ 을 신설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 사무직 엔지니어와 동일하게 전문위원 또는 임원/담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수 사장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기회를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구성원 스스로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등회사가 될 것”이라는 말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