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기능직 비전 선포식 개최

일반입력 :2011/06/17 10:09    수정: 2011/06/17 10:12

송주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 이하 LGD)가 기능직 사원들을 ‘현장 최고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6일 LGD는 파주공장 대강당에서 권영수 CEO, 김종식 COO, 석호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각 조직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직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LGD 비전 선포식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현장 근무자들이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갖고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발전을 도모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GD는 기능직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각 계층, 조직별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마쳤다. LGD가 새롭게 선포한 기능직 비전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각 계층별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처우 및 인사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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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산 테크’, ‘수석계장’ 을 신설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 사무직 엔지니어와 동일하게 전문위원 또는 임원/담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수 사장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기회를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구성원 스스로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등회사가 될 것”이라는 말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