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필드3’의 신규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PC 버전이다.
17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EA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 다이스(DICE)의 신작 게임 ‘배틀필드3’의 싱글 플레이 내용이 담긴 스크린샷을 공개됐다.
‘배틀필드3’는 EA의 대표 FPS 게임인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에 이어 6년만에 등장한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64인 멀티플레이 지원 및 8시간에 육박하는 싱글 플레이, 그리고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의 사실적인 효과가 더해져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싱글 플레이 및 실시간 영상의 일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 및 에피소드에 대한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PC 버전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고해상도와 뛰어난 그래픽을 볼 수 있어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크린샷에서는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규모 전차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배틀필드3’에 등장하는 전차 계열 탑승 장비는 4대이며, 최종 탑승 병기는 약 20여종이다. EA 측에서는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배틀필드3’는 11월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한글화 여부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