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380만주(8.17%)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예상 취득금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74억8천600만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가치에 비하면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본다”면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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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는 지난 2009년 코스피 상장 이후 이번 자사주 취득 외에 지난 2월 이익소각을 실시했고 3월에는 전 임직원이 자사주 매입운동을 벌이는 등 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3% 증가했고 2011년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면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