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MS 리모트FX에 WAN 최적화 제공

일반입력 :2011/06/16 18:00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MS윈도 서버 2008 R2 SP1에 포함된 새로운 그래픽 기능인 MS 리모트FX에 최적화 성능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트FX 최적화 지원으로 WAN 구간에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사용자들은 로컬 데스크톱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성능을 보장받게 됐다. 분산 인프라 및 이동 근무자 환경을 위해, 리버베드가 WAN 성능 문제를 극복하는 VDI 용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MS 리모트FX는 MS리모트 데스크톱 프로토콜(RDP)에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리모트FX를 통해 윈도 에어로 데스트톱 환경에서 원격으로 작업할 수 있는데, 마치 자신의 데스크톱을 사용하듯이 완벽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실버라이트 애니메이션과 3D 애플리케이션, USB 장치 등도 마음대로 즐기고 활용할 수 있다.

리모트FX는 GPU를 가상화하고, 고급 코덱을 활용함으로써 VDI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지연현상이 적은 랜 환경에 최적화 됐지만, 제한적인 대역폭이나 대량 트래픽 WAN 구간에서도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만리오 베치엣 MS 윈드서버 부문 제품관리 담당 국장은 “리모트 FX를 사용해 자신의 데스크톱을 사용하듯이 끊김없고, 풍부한 그래픽 경험을 즐길 수 있다”라며 “리버베드는 MS고객이 리모트FX를 통해 더욱 향상된 VDI의 장점을 기존 랜 환경을 벗어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라고 밝혔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는 확장 가능한 데이터 레퍼런싱(SDR), 압축, TCP 스트리밍을 결합시켜 사용함으로써 WAN 구간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개선한다. 이 방식을 통해 RDP 프로토콜이 WAN 대역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리모트FX세션의 초당 프레임 양 또한 대폭 증가돼, 보다 매끄러운 그래픽 및 동영상 작업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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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고팔 파이 리버베드 글로벌 제휴 부문 부사장은 “VDI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언제든지 끊김없이 접근하고, 통합 인프라로 관리를 보다 단순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며 “리버베드 WAN 최적화 솔루션은  VDI의 장점을 분산 인프라 환경에서도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사장은 “MS의 윈도 솔루션 및 셰어포인트, 오피스, 익스체인지, MS SQL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WAN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기존 VM웨어, 시트릭스 VDI 가속 기능과 함께 MS 에 가속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VDI를 지원하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