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공포 요소와 스릴러가 혼합된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독특한 어드벤처 게임 ‘캐서린’(CATHERINE)을 자막 한글화해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제작 팀이 만든 첫 번째 HD타이틀인 ‘캐서린’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스토리와 미려한 일러스트, 메구로 쇼지가 만들어낸 사운드가 결합돼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하루하루를 적당히 살아가는 32살의 평범한 샐러리맨 ‘빈센트’ 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형의 수수께끼 미녀가 접근해 오래된 애인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드는 이야기 구조는 낮과 밤,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현란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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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이름을 지닌 두 명의 ‘캐서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주인공의 심리는 악몽으로 치환되어 이 같은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한 필사적인 퍼즐 게임에 돌입하게 만든다.
특히 연인은 결혼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불륜 상대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채 죄책감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남자들의 심리를 일정 부분 투영하고 있는 듯 해 게임을 즐기는데 한 층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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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여러 가지 스토리의 결말이 준비되어 있다. 스토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행동이다. 무심코 한 행동이나 메일의 답장 모두 ‘빈센트’의 마음에 영향을 미쳐 그의 행동도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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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작은 일반판과 초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초회 한정판에는 여신전생 페르소나3, 여신전생 페르소나4의 음악을 담당해 많은 사랑을 받은 ‘메구로 쇼지’의 클래식 어레인지곡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는 오리지널 사운드 디스크와 캐릭터 디자인의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아트북이 특전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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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캐서린’ 스포츠 타월을 제공한다. ‘캐서린’ 예약 판매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일정은 16일부터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