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에서도 간편하게 싸이월드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싸이월드 ‘모아보기’ 서비스를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싸이월드 ‘모아보기’는 일촌 및 팬의 업데이트 콘텐츠, 공감 게시물과 온라인 활동 소식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지인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C로그, 블로그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메신저 내 ‘모아보기’ 탭을 클릭하면 영역이 확장되는 형태로 구현된다. 네이트온을 4.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네이트온 4.1버전에는 모아보기 외에도 파일관리 서비스, 미니뷰 및 별명으로 보기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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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는 지난해 9월 C로그 내 모아보기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 채널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10월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지난 3월 네이트 메인의 커넥트 영역에 모아보기를 적용했다.
안재호 SK컴즈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지인들의 온라인 활동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아보기 서비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월 이용자 1천500만 명이 넘는 네이트온 메신저와 모아보기 서비스의 결합으로 서비스 파급력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