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오븐 브레이크’를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오븐 브레이크는 애플 앱스토어 미국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를 달성했던 국산 창작 게임이다. OZ스토어와 T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조만간 올레마켓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하는 생강빵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난이도에 따른 트레이닝, 챌린지, 무한 모드를 지원하며 3가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묘미다.
특히 무한 모드에선 자신의 랭킹을 등록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프리덤(FREEDOM)’ 알파벳을 모으면 보너스 라이프가 추가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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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이종하 부장(퍼블리싱팀)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이용자에게 사랑받아온 오븐 브레이크를 국내 마켓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 게임을 내려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팟 터치 4세대(8G), 캐릭터 쿠션, 던킨 교환권(1만원)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게임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참가자 중에서도 20명을 선정해 크라운제과 ‘오마이봉’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