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오락가락 평점에 난감

일반입력 :2011/06/03 10:50

김동현

국내에서 PC 및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오는 14일 출시를 대기 중인 일렉트로닉아츠(EA)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가 오락가락한 리뷰어들의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평가가 너무 극명하게 나타나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올라온 내용이다.

가장 먼저 리뷰를 올린 한 해외 언론은 이 게임에 대해 10점 만점에 5점이라는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너무 많은 플랫포밍 요소로 인한 불편함과 만족스럽지 못한 슈팅 요소, 전체적으로 높은 난이도 등이 언급됐다.

플랫포밍은 게임 내 진행에서 점프를 이용한 풀이 방식을 말한다. 이 게임 속에는 전작보다 점프를 활용한 부분이 대폭 향상됐으며, 이를 이용한 타이밍 플랫포밍 요소도 대거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다른 해외 언론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고 있으며, 10년만의 나온 후속작답게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 프리뷰에서는 첫 리뷰에서 언급된 단점 부분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프리뷰의 주요 내용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게임 내 있는 플랫포밍 요소는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어드벤처 부분을 경쾌하게 바꿔놨다는 점과 퍼즐 및 액션용으로 사용되는 슈팅은 간단한 조작성을 가져 매우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스테이지마다 부여돼 있는 개성은 전작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보다 한층 높아져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히려 강화된 액션성과 플랫포밍 퍼즐 방식이 결합돼 자칫 복잡해질 수 있는 게임성이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도 덧붙여졌다.

이 같은 극과 극의 평가가 나오자 해외 커뮤니티 및 국내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게임성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 했다. 대부분은 어떤 리뷰가 더 맞는 것인지, 정말 이 게임을 구매해도 되는지 여부였다. 일부는 리뷰어들의 자질 논란도 나왔다.

이 게임은 기자 역시 직접 플레이하고 프리뷰를 기재했다.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일단은 후자쪽이 더 맞다는 것이다. 해당 프리뷰와 기자가 한 프리뷰의 느낌은 거의 비슷하다. 물론 일부 플랫포밍 요소는 너무 빠른 타이밍을 요구해 어렵게 느껴지긴 했지만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美게임스팟닷컴 정식 리뷰는 E3 이후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