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가 태블릿 시장 공략을 놓고 S&T 대우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자사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의 KT 납품이 확정됨에 따라 S&T 대우(대표 김택권)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스퍼트측은 이번 위탁생산계약 체결로 양사간 협력이 마케팅에서 구매와 생산, 품질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내달 초 엔스퍼트가 KT에 납품 예정인 120억원 상당 아이덴티티 크론 공급을 위한 자재구매와 생산에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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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엔스퍼트 모회사인 인스프리트는 엔스퍼트가 S&T 대우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하는데 있어 초기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3개월을 기한으로 지급보증을 하게 된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이번 생산계약은 제조업 부분에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 규모와 역량 부문에서 굴지 기업인 S&T 대우와 체결로 의의가 크다며 양사간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