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최고 경쟁력은 파트너와의 공존"

데이비드 덴셜, 시만텍 APJ 채널 세일즈 부사장

일반입력 :2011/06/01 08:15    수정: 2011/06/01 12:59

김희연 기자

데이비드 댄셜 시만텍 아태 및 일본지역 채널 세일즈 담당 부사장이 한국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만텍 비전 및 새로운 파트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서 방한했다.

시만텍 비즈니스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는 파트너사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때문에 파트너사들에게 비즈니스 성장기회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제공을 위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죠.

시만텍코리아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힐튼 남해리조트에서 개최한 '시만텍 파트너 인게이지2011' 시만텍 파트너 행사에 참석한 댄셜 부사장은 이날 파트너와의 공존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만텍코리아 40여개 파트너가 함께 참석해 시장 트랜드와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파트너 행사에 참석한 그는 시만텍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세 가지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사에게는 필수적으로 ▲비즈니스 차별화 ▲투자 수익 극대화 ▲수익 창출 가속화라고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파트너사들이 시만텍과 협력함으로써 전문화된 포트폴리오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토리지, 보안 관리, 데이터보호 등 광범위한 솔루션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술 및 지원 리소스를 기반으로 투자시간과 노력에 대비해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해 예측 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가속화하는 것도 임무죠.

그는 파트너사가 제 역할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만텍이 원천적으로 뒷받침해줘야 할 요소들이나 경쟁력을 갖춰 제공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시만텍 비즈니스에 있어 파트너 협력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다.

덴셜 부사장은 스토리지 전문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도 힘쓴다고 설명했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솔루션 분야 및 시장에 대한 전문 컨설팅은 물론 기술 및 서비스 역량 확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시만텍은 전문화 과정도 솔루션, 시장별로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데이터손실방지(DLP) 등의 보안 솔루션 전문화과정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관리, 아카이빙 및 e디스커버리 등의 스토리지 솔루션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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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전문화 과정을 통해 해당분야 및 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스페셜리스트 육성이 목표라면서 이번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경쟁력있는 파트너사 확보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만텍은 시만텍 파트너 프로그램인 eSPP(enhanced Symantec Partner Program)을 통해 시만텍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차별화와 매출기회 극대화 등의 비전을 제시해 파트너와의 동반성장과 도약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