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태블릿에 미고 넷북까지…아수스 '혁신'

일반입력 :2011/05/31 10:27    수정: 2011/05/31 11:16

남혜현 기자

이번엔 안경 없는 3D 태블릿으로 승부

아수스가 안경 없이 3D 입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태블릿 '이 패드 메모(Eee Pad Memo) 3D)'를 대만 컴퓨텍스 2011에서 공개했다. 안경을 쓰지 않아도 3D 화면을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풍경모드'에 한해서 제공된다.

하드웨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안드로이드3.0(코드명 허니콤) 운영체제(OS)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전화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미고 플랫폼 기반 넷북 '이(Eee) PC X101'도 함께 공개했다. 17.6밀리미터(mm) 얇기에 950그램(g)무게로 동급 넷북 가운데 가장 얇고 작은 제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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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노키아가 함께 만든 미고 플랫폼은 전원을 켜면 곧바로 특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온'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소셜네트워크(SNS) 경험에 특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플랫폼이 더 편한 사용자들에는 기본으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함께 제공한다. 내부 프로세서로는 인텔 아톰 N435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