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나의 우편물 배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31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편번호 검색·우체국 위치 찾기·우표관련 정보 등 다양한 우편정보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우체국택배나 등기우편물의 배달과정과 결과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우체국 택배도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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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예금조회·이체,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 배달 신청서비스 등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우체국 국제특송 EMS 신청 및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